안녕하세요 가정의학과 최희정 선생님께 진료받고 마음이 너무 안좋아 글을씁니다 최근들어 컨디션 난조와 비타민 복용후 치통 및 신경통이 있어 전반적인 피검사 및 상담을 받고 싶어서 을지대병원에 방문하였습니다 진료실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드리니 인상을 찌뿌리시며, 비타민을왜먹냐 밥잘먹으면되지 굳이먹어야되냐 먹고나서 이상있으면 안먹으면 되지 라고 말씀하시며 왜 본인에게 이런걸 묻냐는식의 기분나쁜표정을 지으시더군요 여러명을상대하시는 선생님께서는 그런질문들이 하찮게 느껴지실수도있습니다 하지만 환자도 감정이있고 말로 하지않아도 표정으로 다 느낄수있습니다 질문에 그렇게 난색하시며 반응한다면 과연 최희정선생님을 찾아오고싶은 환자가 있을까요 제 나이를보시고 건강검진을 왜이렇게 자주하냐 젊은데 자주할필요없다 왜하냐는식의 발언도 저는 기분이매우 안좋았습니다 젊으면 을지대에서 건강검진하면 안되는건가요 비타민을 왜먹어야되냐 밥잘먹으면 되지라고 하셔서 직장에서 스트레스많이받아서 엉덩이에 백반증이생겼는데 피부과에서 비타민을 먹으라고해서 먹는다하였더니 백반증생기면 다 직장때려치냐며 묻더군요 정확히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은행생활 3년차 은행원이었고 그 일을하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왔습니다 최희정선생님의 발언 그대로 제가 엉덩이 백반으로 직장을 때려치든 말든 선생님께서 함부로 말씀하실 부분이 아닙니다 너무 선을 넘으신 것 같은데요 떄려친다는 발언이 참 충격적이더군요 피부과전문의도 아니신 분이 피부에대해서 함부로 말씀하시는것도 불쾌했습니다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는 기대도하지않겠습니다 다만 최소한의 선은 지켜주십시오 제가 말씀 드리는 싶은 것은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인격적인 배려를 말씀 드리는겁니다 환자에대한 배려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과연 미래에도 지속가능할까요 최희정선생님 의 언행 하나하나가 병원의 이미지를 만든다는것을 항상 기억하시고 본인의 소임을 다해주셨으면합니다 이 글을 보고도 본인에 대한 반성이 안되신다면 저도 뭐라 할말은 없겠습니다만 단 한 가지 왜 다른대학병원에비해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에 사람이 없는지는 확실히 알 것 같습니다 을지대병원에서 계속 의사로 일하실 거라면 최소한 을지대학교병원에 부끄럽지 않은 의사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