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전을지대학교병원장 김하용입니다.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각 가정에 건강과 희망이 가득하고, 계획한 일 모두를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우선, 식을 줄 모르는 코로나19의 확산세 속에, 방역 최일선에서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신 원장님의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또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맡은 바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7일부터 30일까지 본원 노동조합의 파업사태로 원장님께 여러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파업은 12월 31일부로 종료되었으며, 현재는 병원의 진료와 예약, 입원 등 모든 업무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크고 작은 심려를 끼친 만큼 2021년에는 노사가 화합해 심기일전의 자세로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의료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원장님께서 의뢰해주신 환자분들이 원활히 진료 받을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진료결과 회신 및 진료 후 되의뢰를 통해 진료협력에 대한 믿음을 두터이 하겠습니다.
본원에 보내주시는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귀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대전을지대학교병원장 김하용